헷갈리는 것만 모았습니다 — 두음법칙이 언제 적용되는지, 어떤 낱말이 인정되는지, 한방단어를 써도 되는지. 끝말대전은 국어사전 21만 낱말을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앞사람이 낸 낱말의 마지막 글자로 시작하는 낱말을 번갈아 냅니다. 두 글자 이상이어야 하고, 이미 나온 낱말은 다시 쓸 수 없습니다. 제한시간은 15초입니다.
끝말대전에서는 못 이었다고 바로 지지 않습니다. 체력이 깎이고, 여섯 번 놓쳐야 집니다. 낱말을 잘못 내도 세 번까지 다시 낼 수 있고 그때마다 시간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리’로 끝나면 ‘이’로 시작해도 됩니다(교리 → 이발). ‘라’로 끝나면 ‘나’로 시작해도 됩니다(신라 → 나무). ‘락’으로 끝나면 ‘낙’으로 시작해도 됩니다(도시락 → 낙엽). 반대 방향도 인정합니다.
한글 맞춤법의 두음법칙 조항을 그대로 따릅니다. 이것 때문에 한방단어인 줄 알았는데 아닌 낱말이 많습니다 — ‘도시락’은 한방이 아닙니다. 막혔다 싶을 때 두음 변환형을 한 번 더 떠올리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정 — 국어사전 표제어인 두 글자 이상 낱말. 일반명사·외래어·한자어. 띄어쓰기 없는 한 낱말이어야 합니다. 사전에 없더라도 흔한 낱말 둘이 붙은 말은 인정합니다 — ‘재연배우’는 ‘재연’과 ‘배우’가 붙은 말이므로 통과합니다.
불인정 — 한 글자 낱말, 이미 나온 낱말, 사람 이름이나 상표 같은 고유명사, 띄어 쓰는 구.
판정은 양쪽이 같은 사전으로 합니다. 그래서 우겨서 넘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어떤 낱말이 사전에 있는지 미리 보고 싶다면 낱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방단어는 그 낱말을 내면 상대가 이어갈 수 없는 낱말입니다. 마지막 글자로 시작하는 낱말이 사전에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규칙만 놓고 보면 사전에 있는 낱말이므로 인정됩니다.
다만 한 방에 판이 끝나 서로 주고받는 재미가 사라지기 때문에 금지하는 모임도 많습니다. 끝말대전에서도 한방으로 끝내면 점수가 쌓이지 않습니다 — 오래 이어갈수록 점수가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낱말이 한방인지는 한방단어 찾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끝말잇기와 다릅니다. 긴 낱말일수록, 남들이 잘 안 쓰는 낱말일수록, 빨리 낼수록 체력이 더 많이 회복됩니다. 그래서 버티는 게임이 아니라 좋은 낱말을 찾는 게임이 됩니다.
상대를 이을 수 있는 낱말이 몇 개 안 남은 글자로 몰면 큰 타격을 줍니다. 한방을 노리기보다 이쪽이 실력에 가깝습니다.
혼자 하기 — 실력이 다른 여섯 상대와 차례로 붙습니다. 첫 상대는 흔한 낱말만 쓰고 자주 놓치지만, 뒤로 갈수록 아는 낱말이 늘고 거의 놓치지 않습니다. 진행은 이 기기에 저장되어 다음에 와도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하기 — 방을 만들면 초대 링크가 나옵니다. 링크를 메신저로 보내면 친구가 앱 설치 없이 바로 들어옵니다. 방에서는 시작 전에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없어도 빠른 대결을 누르면 지금 기다리는 사람과 즉시 붙습니다. 한 방에 두 명까지입니다.
오늘의 도전 — 하루에 한 번, 모두가 똑같은 판을 풉니다. 같은 조건이라 점수 비교가 성립하고, 그날의 순위표에 이름이 올라갑니다. 자정이 지나면 새 판이 열립니다.
오늘의 도전만 순위에 올립니다. 같은 판을 풀어야 점수 비교가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단계 대결과 친구 대결은 상대도 조건도 제각각이라 순위표에 올리지 않습니다.
기록을 보낼 때 서버가 낱말이 실제로 이어졌는지, 같은 낱말을 다시 쓰지 않았는지, 점수가 이론상 최대치를 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다만 사전 대조까지는 하지 않으므로 완벽한 부정 방지는 아니라는 점을 순위 화면에도 그대로 밝혀 두었습니다.
전부 무료이고 결제 화면이 없습니다. 가입도 필요 없고 보일 이름만 정하면 됩니다.
됩니다. 휴대폰 화면에 맞춰 만들었고,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그대로 돌아갑니다.
표제어 기준이라 신조어·줄임말·고유명사는 빠질 수 있습니다. 두 글자 이상 일반명사가 가장 잘 통합니다. 낱말 찾기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친구 대결은 잠시 끊겨도 자동으로 다시 붙습니다. 혼자 하는 판은 인터넷 없이도 계속됩니다 — 사전이 브라우저에 통째로 내려와 있기 때문입니다.